'김혜영과 함께' 이성국, 고정 게스트로 첫 활약
[스포츠경향]
가수 이성국이 KBS 라디오 ‘김혜영과 함께’ 새 고정 게스트로 합류했다.
이성국은 1일 오후 방송된 KBS HAPPY FM 라디오 ‘김혜영과 함께’ 금요일 신설 코너 ‘기타와 라이브’의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다.
‘기타와 라이브’는 청취자들의 신청곡을 이성국과 강지민이 즉석에서 기타 연주와 함께 라이브로 불러주는 코너로 이성국은 청취자의 신청곡 설운도의 ‘보랏빛 엽서’로 독보적 감성을 드러냈다.
이성국은 어쿠스틱한 기타 반주와 자신의 전매특허인 하모니카 연주를 동시에 소화하며 청취자들에게 여운 가득한 감동과 향수를 선사했다.
이성국 라이브가 끝나자 청취자들은 “대박이다. 이성국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너무 좋다”, “보랏빛 엽서 너무 노래가 좋다”, “멋진 통기타 라이브 덕분에 멋진 오후를 보낸다”, “하모니카 연주가 정말 좋았다”, “학창 시절 낙엽을 보면서 시를 쓰던 그때의 감정이 떠오른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성국은 다음 신청곡으로 ‘이등병의 편지’가 오자 당황했지만 기타 연주와 어우러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흡인력 가득한 무대를 완성했고 출연자들과 청취자들은 이성국의 무대에 폭발적인 호응으로 화답했다.
이성국이 지난 2019년부터 가수 한여름과 함께 문화유산회복재단 홍보대사로 임명, 문화재 환수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쳐온 점이 조명됐다.
이성국은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한 후 연락이 왔다. 관계자분을 만나고 나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지금 우리 문화재가 해외로 많이 유출됐는데 해당 국가에서 주지 않고 있다.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되찾아오려고 많은 분들께서 노력하고 계시다”고 밝혔다.
‘기타와 라이브’의 고정 게스트로 첫 활동을 마친 이성국은 침착하면서도 재치 있는 언변과 함께 환상적인 하모니카와 기타 연주, 장르를 어우르는 가창력까지 선보이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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