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걸린 두산, 로켓 팔꿈치 통증으로 1군 말소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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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순항을 이어가던 두산 베어스가 주축 선발투수의 이탈이라는 대형 악재를 맞았다.
두산은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27)을 말소하고 내야수 신성현(31)을 등록했다.
김태형(54) 두산 감독은 "로켓이 원래 팔꿈치 상태가 조금 좋지 않았다. 전날 투구 중에도 그랬고 던진 후 더 악화된 것 같다"며 "일단 엔트리에서 빼고 열흘 동안 휴식을 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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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순항을 이어가던 두산 베어스가 주축 선발투수의 이탈이라는 대형 악재를 맞았다.
두산은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27)을 말소하고 내야수 신성현(31)을 등록했다.
김태형(54) 두산 감독은 "로켓이 원래 팔꿈치 상태가 조금 좋지 않았다. 전날 투구 중에도 그랬고 던진 후 더 악화된 것 같다"며 "일단 엔트리에서 빼고 열흘 동안 휴식을 취한다"고 말했다.
로켓의 명확한 복귀 시점도 현재로서는 미정이다. 로켓은 1군 등록이 가능해지는 오는 11일까지 별도의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지 않는다. 열흘 동안 팔꿈치 상태가 호전되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두산은 후반기 상승세와 함께 단독 4위까지 치고 올라왔지만 5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격차가 반 경기에 불과하다. 아직 가을야구를 안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닌 상황에서 2선발이 빠지며 치명타를 입었다.
김 감독은 "로켓이 선발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르는 게 아니라 열흘 쉬고 다시 팔을 체크한 뒤 상태를 보고 훈련 스케줄을 잡아야 한다"며 "다시 돌아오려면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
또 "로켓이 2선발로 잘해주고 있었는데 시즌 막바지 중요한 순간 빠지게 돼 팀으로서는 조금 아쉽다"며 "하지만 어떻게든 다른 선수들로 경기를 해야 한다. 일단 박종기가 로켓 자리에 선발로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잠실(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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