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장관 "한국형 NASA 구성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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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일 "미국 NASA와 같은 우주개발 전담조직 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형 우주개발조직 구성 필요성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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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일 “미국 NASA와 같은 우주개발 전담조직 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홍익표(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형 우주개발조직 구성 필요성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홍 의원은 “미국, 러시아, 유럽, 일본, 인도는 물론 그리스, 사우디아라비아, 룩셈부르크 등 총 16개국이 우주개발 전담조직을 구성했다”며 “우리 정부도 이를 고려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임 장관은 “공감하고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이 “우주 관련 직무 연속성 보장받는 전문직 공무원의 임기를 보면 과장은 16개월, 국장은 15개월에 불과하다”면서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이 길게는 10년 장기 이상의 장기로 실행해야 하는데 일부 인력은 설계만 하고 사라지고 있어 전체를 총괄하는 전문직 공무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 장관은 “전문직 공무원이 필효하다는데 공감한다”면서 “과기부가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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