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영등포구, 영유아와 부모 위한 '탁트인 맘스가든'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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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4동 인의빌딩 2층에 자리 잡은 탁트인 맘스가든은 영등포본동, 도림동, 신길1·3·4동 인근 5개 동이 모여 있는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해 구민 접근성을 높였다.
맘스가든은 지식과 놀이, 휴식과 문화, 예술 등이 복합적으로 공존할 수 있도록 △세계장난감도서관 △여성문화공간 △어린이도서관 △키즈라운지 △프로그램실 △수유실·파우더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맘스가든 이용대상은 지역 내 만 5세 이하 영유아와 부모, 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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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동, 신길1동 등 인근 5개동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영유아와 부모·여성의 육아를 지원하는 ‘탁트인 맘스가든(Mom’s Garden)’을 조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신길4동 인의빌딩 2층에 자리 잡은 탁트인 맘스가든은 영등포본동, 도림동, 신길1·3·4동 인근 5개 동이 모여 있는 지리적 요충지에 위치해 구민 접근성을 높였다. 지역 내 외국인 거주자가 가장 많은 대림동과도 인접했다.
맘스가든은 지식과 놀이, 휴식과 문화, 예술 등이 복합적으로 공존할 수 있도록 △세계장난감도서관 △여성문화공간 △어린이도서관 △키즈라운지 △프로그램실 △수유실·파우더룸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특히 세계장난감도서관은 각 나라별로 구비된 장난감과 교구를 통해 세계의 역사와 문화, 생활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구비된 장난감들은 대여도 가능하다.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동화 구연과 독후 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육아에 지친 부모는 식물 정원으로 꾸며진 ‘도란도란뜰’을 비롯해 도예·목공 등 문화교실, 부모 강좌, 부모-자녀 놀이 교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맘스가든 이용대상은 지역 내 만 5세 이하 영유아와 부모, 여성이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구민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부모 역시 행복한 마음으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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