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암초 만난 두산, 로켓 팔꿈치 부상으로 전력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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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대형 악재를 만났다.
두산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전을 앞두고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27)의 1군 엔트리 말소 소식을 전했다.
로켓은 지난달 30일 LG 전에서 3.1이닝 8안타 2볼넷 6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그러나 로켓이 부상을 당하면서, 두산 마운드도 다소 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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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전을 앞두고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27)의 1군 엔트리 말소 소식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태형 감독은 “로켓이 오른쪽 팔꿈치가 불편하다더라. 열흘 간 휴식을 취한 뒤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그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정상적인 복귀까지 10일 이상이 소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켓은 지난달 30일 LG 전에서 3.1이닝 8안타 2볼넷 6실점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그가 마운드에서도 통증을 느꼈다는 게 사령탑의 설명이다. 김 감독은 “계속 좋지 않았다. 어제도 던지면서 안좋았다더라. 엔트리에서 뺀 뒤 체크해보겠다”고 말했다.
두산은 후반기들어 상승세를 탔다. 올해는 힘들 거라 예측했던 가을야구도 눈 앞에 찾아왔다. 김 감독은 부상만 없다면 더 높은 순위도 올라갈 수 있을 거라 관측했다. 그러나 로켓이 부상을 당하면서, 두산 마운드도 다소 약해졌다. 김 감독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로켓이 2선발로 잘해줬다. 빠지면 빈자리가 크다. 그래도 나머지 선수들로 해야한다”며 마운드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켓의 빈자리는 박종기가 들어간다. 청주고를 졸업한 박종기는 2013년 두산 육성선수로 시작해, 2015년 정식 선수로 등록됐다. 올시즌 18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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