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 높아진 학폭..중징계 37%로 쑥
고민서 2021. 10. 1. 17:27
최근 5년간 학교폭력 사건으로 퇴학·전학 등 중징계 처분을 받은 가해 학생 비율이 37%로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및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운영과 가해 학생·피해 학생 조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학폭위 심의 건수는 2016년 2만3673건, 2017년 3만1240건, 2018년 3만2632건, 2019년 3만1130건, 2020년 8357건 등 총 12만7032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학폭위 심의 건수 대비 가해 학생의 퇴학·전학·학급교체 등 중징계 비율은 2016년 26.4%, 2017년 25.0%, 2018년 26.0%, 2019년 27.9%, 2020년 37.1%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고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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