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기차 업체, 유럽시장 조준

안희권 2021. 10. 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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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이 탄소중립 정책으로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 지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제조사 니오(NIO)가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전기차 세단 ES8 모델을 선보였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은 초기 시장이고 샤이펑같은 중국 전기차 제조사는 유럽업체와의 기술 격차를 10년안에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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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정책으로 전기차 수요 증가..유럽차와 격차 10년내 줄인다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이 탄소중립 정책으로 전기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유럽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 지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더버지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중국 전기차 제조사 니오(NIO)가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전기차 세단 ES8 모델을 선보였다.

니오와 함께 아이웨이즈, BYD, SAIC의 MG, 둥펑자동차의 보이아 등도 유럽시장에 전기차를 판매하기 시작했거나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니오 등을 포함한 중국 전기차 제조사들이 급성장중인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신모델을 대거 출시하고 있다 [사진=니오]

유럽 자동차 시장은 다임러, BMW, 폭스바겐 등의 유럽업체가 장악해 그동안 중국 자동차 업체들은 얼굴도 내밀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중국업체는 대량 생산을 통한 저가 모델 중심의 가격 경쟁을 통해 시장을 공략해왔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은 초기 시장이고 샤이펑같은 중국 전기차 제조사는 유럽업체와의 기술 격차를 10년안에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럽 전기차 판매대수는 지난해 2배 이상 늘었고 올 1분기에도 130% 증가했다. 이에 유럽 자동차 업체들도 가솔린과 디젤차 중심에서 벗어나 전기차 위주로 생산라인을 정비하고 있다.

/안희권 기자(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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