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로잘린, 입시 강습료 '먹튀' 논란.. "철없고 경솔한 언행"

양승준 2021. 10. 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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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출연자인 댄서 로잘린(본명 조은규)을 둘러싸고 입시 강습료 미환불과 협찬 물품 미반납 의혹 등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잡음이 일자 로잘린은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철없고 경솔한 언행으로 상처를 받으신 학생과 학부모님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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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SNS에 사과문 올려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출연자인 댄서 로잘린. Mnet 방송 캡처

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출연자인 댄서 로잘린(본명 조은규)을 둘러싸고 입시 강습료 미환불과 협찬 물품 미반납 의혹 등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잡음이 일자 로잘린은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철없고 경솔한 언행으로 상처를 받으신 학생과 학부모님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로잘린은 댄스팀 원트 소속이다.

로잘린은 "이유를 불문하고 레슨비를 받고 레슨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던 점과 미숙했던 상황 대처를 진심으로 반성한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학생과 학부모를 직접 만나 수강료를 전액 환불하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엔 로잘린이 과거에 입시 레슨비 290만 원을 받고 수업을 제대로 하지 않고 환불 요구도 거절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로잘린은 협찬 제품을 제대로 반납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그는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선을 그었다.

로잘린은 "해당 광고대행사와 2019년 이미 업무 처리가 완료된 일인데 갑자기 기사화가 돼 저와 대행사 모두 당황스러운 입장"이라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신중히 행동하고 신경 쓰겠다.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실망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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