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술판 54명 걸렸던 제주 유흥주점 또 걸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일 업소로는 전국 최다 인원인 54명의 심야 불법 술판이 벌어졌던 제주의 한 유흥주점이 또다시 방역수칙 위반으로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제주시는 최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제주시 연동 A유흥주점 소속 종업원과 손님 등 모두 14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1일 밝혔다.
A유흥주점에서는 12일 전인 지난달 16일에도 종업원과 손님 등 54명이 방역수칙 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됐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16일에도 '4단계' 속 술판 적발 '전국 최다' 기록도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단일 업소로는 전국 최다 인원인 54명의 심야 불법 술판이 벌어졌던 제주의 한 유흥주점이 또다시 방역수칙 위반으로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이번엔 14명이 붙잡혔다.
제주시는 최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제주시 연동 A유흥주점 소속 종업원과 손님 등 모두 14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7일 밤 10시30분쯤 밤 10시 이후 영업금지 대상 업소인 A유흥주점이 손님들에게 술과 안주를 판매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A유흥주점 주변에서 잠복하던 중 손님들이 밖으로 나오는 틈을 타 A유흥주점을 급습했다.
이 때 A유흥주점 안에는 종업원과 손님 등 모두 19명이 있었으나 시가 경찰에 신고하는 사이 5명이 도주하면서 인적사항이 확보된 14명에 대한 경찰 고발이 이뤄졌다.
A유흥주점에서는 12일 전인 지난달 16일에도 종업원과 손님 등 54명이 방역수칙 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됐었다. 4단계 기간 집합금지 업소에서 술판을 벌인 혐의였다.
한 업소에서 54명이나 적발된 것은 지난 5월 서울 서초경찰서가 서초동의 한 유흥업소에서 53명을 적발한 이후 최대 규모였다.
경찰은 A유흥주점 관련으로 지난달 16일 적발된 54명 뿐 아니라 지난달 27일 적발된 14명까지 추가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mro12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처제 성폭행해 아들 낳게 한 형부…아들 형부 닮아가자 살해한 처제
- 최준희, 베일듯한 날렵 콧날…母 최진실 똑닮은 청순 미모 [N샷]
- 입원중인 이재명 "이토 히로부미 후손, 우리 라인 침탈하고 있다…그런데도"
- '기러기 아빠' 정형돈 "불쌍하게 살고 있지 않아" 직접 해명
- "내장 드러난 몸으로 어떻게 살았니"…화성서 올무 걸린 유기견들 신음
- 김윤지, 임신 31주 차에도 운동…레깅스 입고 만삭 공개 [N샷]
- 줄리엔강♥제이제이, 동서양식 결혼식…10년만에 한국 찾은 데니스강까지
- '짠돌이' 이준 "여친 있을 때 카드값 월 1000만원…최하 72만원"
- 임하룡 "전성기 시절, 한달 용돈 1000만원…광고료는 아파트 한채 값"
- '유튜브 채널 개설' 고현정 "궁금한게 피부관리 비법? 알려드리겠다" 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