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대전혈액원-천안쌍용고 '연 2회 헌혈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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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1일 천안쌍용고등학교에서 정기적인 헌혈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 나눔 학교' 가입 협약을 천안쌍용고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서 혈액원은 쌍용고의 헌혈버스 동원 등 단체 혈헌 활동을 지원하고 쌍용고는 정기 헌혈활동, 사랑의 나눔 문화 확산 등에서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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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양기관 '생명 나눔 학교' 협약
자발적 생명 나눔 활동 앞장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은 1일 천안쌍용고등학교에서 정기적인 헌혈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 나눔 학교' 가입 협약을 천안쌍용고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찬안쌍용고는 연 2회 이상의 헌혈에 참여하게 된다.
천안쌍용고는 지난 2005년부터 26차례 헌혈 참여운동을 전개, 생명나눔 헌혈에 참여한 학생이 5271여 명에 달하는 등 자발적 헌혈문화 조성에 큰 힘으 보태고 있다.
협약에서 혈액원은 쌍용고의 헌혈버스 동원 등 단체 혈헌 활동을 지원하고 쌍용고는 정기 헌혈활동, 사랑의 나눔 문화 확산 등에서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혈액원에 따르면 충남지역 고교 헌혈 실적은 2018년 2만6225명, 2019년 2만4744명으로 감소한 뒤 코로나19 확산 시기인 지난해에는 9489명, 올해는 9월 30일 기준 1만204명으로 급감해 학교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
권혜란 대전혈액원장은 "바쁜 학업에도 헌혈을 통해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사랑을 주는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해 준 천안쌍용고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안전한 혈액 검사와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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