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으로 힐링하세요' 완도 해양치유밥상 개발 눈길

구길용 2021. 10. 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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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이 청정 해역의 건강한 먹거리로 '해양치유밥상 매뉴얼'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완도군은 1일 '해양치유밥상 매뉴얼 개발 용역'을 통해 전복해조류떡갈비와 색깔보리톳밥 등 청정 완도의 건강한 맛을 담은 '해양치유밥상'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양치유밥상 매뉴얼 개발은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미담외식창업연구소, 완도우리음식연구회장, 모래뜰 음식점 등이 참여해 6개월여 동안 힘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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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복해조류떡갈비·톳밥 등 구성
해양치유밥상 매뉴얼 개발 용역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1일 전복해조류떡갈비와 색깔보리톳밥 등 청정 완도의 건강한 맛을 담은 ‘해양치유밥상’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1.10.01. kykoo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청정 해역의 건강한 먹거리로 '해양치유밥상 매뉴얼'을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완도군은 1일 '해양치유밥상 매뉴얼 개발 용역'을 통해 전복해조류떡갈비와 색깔보리톳밥 등 청정 완도의 건강한 맛을 담은 ‘해양치유밥상’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완도군에 따르면 전복의 내장과 톳, 청각, 다시마, 미역귀 등의 추출물이 바이러스 침투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해양의약 분야 국제학술지인 ‘마린 드럭스’(Marine Drugs)에 지난 4월 게재됐다.

이에 따라 전복 내장과 톳을 넣은 전복해조류떡갈비와 전복 내장 소소, 톳·미역귀·색깔보리를 넣은 색깔보리톳밥을 해양치유밥상에 담았다.

또 제철 생선찜, 김장국, 해조류 샐러드, 해조류 전, 해조류 무쌈 등 건강 식재료로 해양치유밥상을 구성했다.

해양치유밥상 매뉴얼 개발은 완도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미담외식창업연구소, 완도우리음식연구회장, 모래뜰 음식점 등이 참여해 6개월여 동안 힘을 기울였다.

완도 해양치유밥상은 5일부터 하루 50인분씩 선보인다.

완도군은 해양치유밥상이 지역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년 준공 예정인 해양치유센터와 희망 외식업체에 보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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