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목요장터 옮겼어요, 한의마을→우로지 음악분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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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농특산물 직거래 '목요장터'를 우로지 음악분수대 광장으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한의마을에서 열리던 장터를 주거지역인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으로 옮겨 시민의 접근성을 높인다.
목요장터는 지난 6월24일 개장 후 3000여명이 다녀갔다.
최기문 시장은 "목요장터의 시간과 장소를 변경해 편익성을 높이고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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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농특산물 직거래 ‘목요장터’를 우로지 음악분수대 광장으로 변경한다고 1일 밝혔다.
한의마을에서 열리던 장터를 주거지역인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으로 옮겨 시민의 접근성을 높인다.
목요장터는 지난 6월24일 개장 후 3000여명이 다녀갔다. 34개 농가가 참여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소득을 올렸다.
샤인머스켓을 비롯한 과일·채소류 등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유통과정을 줄인 '착한' 가격에 내놓고, 체험 부스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우로지 생태공원은 지역 대표 도심 힐링공원으로 가족, 친구, 동료 등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대구와도 인접해 관광객 유치에도 힘을 보탠다.
야간의 음악분수는 색다른 볼거리이며 산책길과 팔각정자, 데크 공원, 수변 무대, 어린이용 놀이터도 조성됐다.
최기문 시장은 “목요장터의 시간과 장소를 변경해 편익성을 높이고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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