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결혼하는 日 마코 공주..가족·남친 비난에 PTSD 진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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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9년간 만난 남자친구와 오는 26일 결혼하는 일본의 마코 공주가 외상후스트레스(PTSD) 진단을 받았다.
1일 NHK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궁내청은 왕위 계승 순위 1위인 아키시노노미야(秋篠宮) 후미히토(文仁·55) 왕세제의 장녀인 마코(眞子·29) 공주가 고무로 게이(小室圭·29)와 오는 26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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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 반대를 감안해 예식 없이 혼인신고·기자회견만

약 9년간 만난 남자친구와 오는 26일 결혼하는 일본의 마코 공주가 외상후스트레스(PTSD) 진단을 받았다.
1일 NHK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궁내청은 왕위 계승 순위 1위인 아키시노노미야(秋篠宮) 후미히토(文仁·55) 왕세제의 장녀인 마코(眞子·29) 공주가 고무로 게이(小室圭·29)와 오는 26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두 사람은 일본 국민의 반대를 감안해 예식 없이 혼인신고만 하고 당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궁내청은 마코 공주는 결혼을 둘러싼 국민들의 비판에 PTSD 진단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마코 공주는 2017년 9월 대학 동창인 고무로와 약혼을 발표하며 이듬해 11월 결혼을 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고무로의 어머니가 돈 문제에 휘말려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결혼하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고무로가 마코 공주가 왕실을 떠날 때 받는 일시금을 노리고 접근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마코 공주는 자신과 고무로, 가족들을 향한 비방을 보고 PTSD 진단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계속되는 의혹에 마코 공주와 고무로는 결혼을 통해 왕실을 떠나는 왕족이 받는 일시금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미국으로 건너가 신혼생활을 시작할 예정인 마코 공주와 고무로는 여권, 비자 취득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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