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 보이스와 가창력 선보인 서리 라이브..'글로벌 신예'

[서울=뉴시스]조민정 인턴 기자 = 싱어송라이터 서리(Seori)가 매력적인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일 틱톡 스테이지에 따르면 지난 30일 서리는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통해 진행된 언택트 라이브 공연 '틱톡 스테이지 디스커버 유어 오운 조이 (Discover Your Own Joy)'에 참여해 '유어 스테이지 (YOUR STAGE)' 테마로 무대를 꾸몄다.

서리는 지난 6월 발매한 세번째 싱글 '긴 밤'을 가창하며 등장했다. 서리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4만 명이 넘는 글로벌 시청자들의 댓글과 '좋아요'로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서리는 신예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무대를 완전히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카메라를 향한 아이 콘텍트와 여유있는 제스처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러닝 쓰루 더 나이트 (Running through the night)' 무대를 이어 선보였다.

서리는 "많은 관심을 받는 게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오늘 '틱톡 스테이지'에서 딘딘 선배님을 만나니까 실감이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MC 딘딘은 라디오 섭외를 약속하기도 했다.

이어 다음 무대인 '다이브 위드 유 (Dive with you)'를 선보이며 "순수하고 열정적인 사랑을 다이빙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서리는 최근 네번째 싱글 다이브 위드 유'를 발매하고 실사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리스너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 '워리어스 (Warriors)'에도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서리는 지난 5월 88라이징의 언택트 자선 콘서트 '아시아 라이징 투게더 (Asia Rising Together)'에 참여했었다.

한편, 서리는 오는 11월 미국에서 열리는 'HITC 페스티벌' 무대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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