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前 사장, 회장 상대 40억 원 반환 소송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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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전 사장이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부부를 상대로 대납한 그림·가구 구입 대금 40억 원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항소심에서도 졌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리온 전 사장인 조경민 씨가 담 회장 부부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앞서 조 씨는 담 회장 부부가 그림과 가구 등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자신이 대금을 대신 내주면 갚기로 약정했지만 약속한 대금을 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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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전 사장이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부부를 상대로 대납한 그림·가구 구입 대금 40억 원을 돌려달라고 소송을 냈지만 항소심에서도 졌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오리온 전 사장인 조경민 씨가 담 회장 부부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1심과 같이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앞서 조 씨는 담 회장 부부가 그림과 가구 등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자신이 대금을 대신 내주면 갚기로 약정했지만 약속한 대금을 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1심 재판부는 조 씨의 주장을 입증할 만한 금융거래 내역이나 영수증 등이 확인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담 회장 부부의 손을 들어줬고, 조 씨는 이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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