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검은 태양', IPTV 드라마 VOD 1위 석권..건수‧매출 5배↑

김현록 기자 2021. 10. 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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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주연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이 주요 IPTV 드라마 VOD 1위에 오르며 본격 대세 행보에 들어갔다.

9월 4주 차 IPTV 3사 주간 데이터 현황(KT, SKB, LGU+ 3사 집계)에 따르면 '검은 태양'(연출 김성용, 극본 박석호)의 유료 VOD 이용 건수(PPV, Pay-per-View)는 첫 방송 후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인 3주 차 대비 약 5배 가량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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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MBC '검은 태양'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남궁민 주연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이 주요 IPTV 드라마 VOD 1위에 오르며 본격 대세 행보에 들어갔다.

9월 4주 차 IPTV 3사 주간 데이터 현황(KT, SKB, LGU+ 3사 집계)에 따르면 ‘검은 태양’(연출 김성용, 극본 박석호)의 유료 VOD 이용 건수(PPV, Pay-per-View)는 첫 방송 후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인 3주 차 대비 약 5배 가량 상승했다. 이에 따른 매출 역시 전주 대비 5배 증가하며 ‘검은 태양’에 대한 시청자들의 압도적인 관심을 반영했다.

MBC, KBS, SBS 등 지상파 통합 월정액 서비스 이용자의 VOD 시청건수에서도 ‘검은 태양’은 첫 주 대비 4배 상승하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 대상 전체 프로그램 중 이용 건수 상승세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주 소비된 IPTV 전 콘텐츠 중 1위는 물론, 올 하반기 IPTV에서 서비스된 드라마 중 이용 건수 1위에 해당한다.

여기에 ‘검은 태양’ 무삭제판을 독점 서비스 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wavve)’에서도 ‘검은 태양’은 드라마, 예능, 시사 등 전체 프로그램 중 주간 이용 순위 1위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웨이브의 발표에 따르면 '검은 태양'은 웨이브 신규 가입자가 시청한 콘텐츠 1위, 주간 최다 시청 드라마 1위를 기록하는 등 최근 안방극장에 선보인 다양한 드라마 중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에는 반영되지 않는 각종 지표에서 '검은 태양'의 파워가 드러나고 있는 셈. 각종 커뮤니티, SNS 등에도 호평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MBC 콘텐츠사업부 관계자는 "‘검은 태양’은 시청자의 높은 관심 속에 다양한 플랫폼의 VOD 이용 건수에서도 경쟁작을 압도하는 높은 수치를 보이며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며 "이는 시청률과 함께 대세 드라마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VOD 이용 건수가 높은 만큼 앞으로 본 방송의 시청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1일부터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검은 태양’은 국정원을 배경으로 기억을 잃고 1년 만에 조직에 복귀한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남궁민)이 조직 내 배신자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극본, 블록버스터급 액션과 감각적인 연출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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