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0일까지 장성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허지현 2021. 10. 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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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이 상품권 발행 확대와 10% 할인행사 등으로 인한 부정유통 발생 우려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장성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차단을 위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받는 행위 실제 매출액 이상의 상품권을 주고받는 행위 가맹점이 부정수취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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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청 미디어 파사드 /장성군 제공

[더팩트 l 장성=허지현 기자] 전남 장성군이 상품권 발행 확대와 10% 할인행사 등으로 인한 부정유통 발생 우려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장성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차단을 위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받는 행위 실제 매출액 이상의 상품권을 주고받는 행위 가맹점이 부정수취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 사용으로 단속되면 지난해 7월 발효한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라 최고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부정유통 단속과 함께, 지역 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부양 등 본래 취지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유의사항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단속을 계기로 건전한 상품권 유통질서가 확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지난 1월 조폐공사의 상품권통합관리서비스를 도입해 상품권의 제조, 판매, 환전 등 유통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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