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캐치볼 진행 예정" SSG 희망 소식? 폰트 복귀 준비

홍지수 2021. 10. 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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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가 예정보다 빠르게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SG 구단은 1일 "폰트가 오늘 검사 결과 부상부위(좌측 내복사근)가 호전되어 다음주부터 캐치볼을 진행할 예정이다. 등판시기는 다음 주 캐치볼 등을 통해 몸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한 뒤 판단할 것이다"고 알렸다.

폰트가 다음주에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막판 순위 싸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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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 / OSEN DB

[OSEN=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가 예정보다 빠르게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SG 구단은 1일 “폰트가 오늘 검사 결과 부상부위(좌측 내복사근)가 호전되어 다음주부터 캐치볼을 진행할 예정이다. 등판시기는 다음 주 캐치볼 등을 통해 몸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한 뒤 판단할 것이다”고 알렸다.

폰트는 지난달 1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지난 4월 3일, 7월 26일 이후 세 번째다. 좌측 옆구리 미세 손상이었다.

당시 회복까지 2주의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소견이 나왔다. 올해 22경기에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3.56으로 균열이 생간 SSG 선발진을 고군분투하며 이끌던 희망이자 ‘에이스’가 무너진 것이다.

SSG는 전반기 아티 르위키, 박종훈, 문승원의 부상 이탈 이후 선발진에 무너졌다. 대체 선발 카드를 찾고 기용해보고 있지만, 김 감독의 고민은 끊이지 않고 있다.

SSG는 현재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5강권에 들기 위해 안감힘이다.

9월까지 SSG는 122경기를 치렀다. 폰트가 다음주에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막판 순위 싸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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