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올해 대동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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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는 학생들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이 결합한 이색 대동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한국외대의 이번 대동제 '퀸쿠아트리아 하이브리드'는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며 비대면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제한적인 대면 방식을 허용한다.
한국외대 총학생회는 행사 예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연예인 섭외 비용은 줄이고 고사양의 라이브 방송 준비에 더 많은 예산을 들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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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한국외대는 학생들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이 결합한 이색 대동제를 연다고 1일 밝혔다.
한국외대의 이번 대동제 '퀸쿠아트리아 하이브리드'는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며 비대면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제한적인 대면 방식을 허용한다.
일부 학생 출연진이 현장에서 행사에 참여하면 그 모습을 나머지 학생들이 온라인 중계로 보며 함께 즐기는 형태다.
이번 행사 중 하나인 '김계란과 함께하는 헬스 콘텐츠'에서는 소수의 학생이 유투버 김계란과 실제 헬스를 하는 모습이 다른 학생들에게 생중계된다.
한국외대 총학생회는 행사 예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연예인 섭외 비용은 줄이고 고사양의 라이브 방송 준비에 더 많은 예산을 들였다고 전했다.
또, 더 많은 학생을 행사에 참여시키고자 외대 출신 인물과 외대생들의 출연 비중을 늘리기로 했다.
동문 중에 아프가니스탄인 국내 이송 작전에 참여한 김일응 주아프가니스탄 공사참사관도 카타르에서 학생들과의 라이브 방송 직업 토크쇼에 참여한다.
ze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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