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교육감 "박상진 의사 공적 제대로 평가 받아야"

이윤기 기자 2021. 10. 1. 16: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1일 울산박물관에서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특별기획전을 관람하고 "박상진 의사의 공적이 제대로 평가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노 교육감과 시교육청 간부공무원의 이번 단체 관람은 광복군 총사령 고헌 박상진 의사의 독립운동의 숭고한 업적을 조명하고 서훈등급 상향 서명운동에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했다.

학교에는 울산박물관 박상진 의사 특별전과 박상진 의사 서훈등급 상향 서명운동을 안내하고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국 100주년,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특별기획전 관람
노옥희 울산교육감. © 뉴스1

(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1일 울산박물관에서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특별기획전을 관람하고 "박상진 의사의 공적이 제대로 평가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노 교육감과 시교육청 간부공무원의 이번 단체 관람은 광복군 총사령 고헌 박상진 의사의 독립운동의 숭고한 업적을 조명하고 서훈등급 상향 서명운동에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했다.

전시는 올해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울산박물관이 마련한 특별기획전이다. 3부로 구성된 전시는 일제 무단통치가 극심했던 1910년대 국내 독립운동 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적인 조직을 갖추고 의협 투쟁을 벌였던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의사를 조명한다.

참석자들은 특별전을 관람하면서 독립을 위해 험난한 길에 앞장섰던 박상진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겼다.

노 교육감은 특별전 관람에서 "박상진 의사의 공적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해 안타깝다"며 "울산의 역사적 사실과 인물을 제대로 알려서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교육청과 직속 기관 직원들도 서훈 등급 상향 서명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박상진 의사와 관련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상진 의사 출신 지역의 학교인 송정초와 고헌초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현장 독립운동 역사찾기-박상진 의사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통해 박상진 의사 관련 프로젝트 수업, 홍보물 만들기, 기념 사업, 독립운동 역사 알기 등의 행사를 연중 진행하고 있다.

초·중·고교에 박상진 의사 관련 영상 교육자료를 안내하고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에는 울산박물관 박상진 의사 특별전과 박상진 의사 서훈등급 상향 서명운동을 안내하고 학교에서 자율적으로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bynaeil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