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父후견인 박탈 '누드'로 축하..노출증? 자유 표현? [Oh!llywood]

최이정 2021. 10. 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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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39)가 약혼자 샘 아스가리와 휴가 때 찍은 일련의 누드 사진을 공개하는 것으로 최근 아버지와의 법정 싸움의 승소를 축하했다.

스피어스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찔한 부위를 겨우 가린 꽃 이모티콘을 제외하고 욕조를 배경으로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누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스피어스는 앞서 지난 2008년부터 후견인으로 지명된 아버지로부터 정식적 학대를 받았다며 후견인 지위를 박탈해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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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39)가 약혼자 샘 아스가리와 휴가 때 찍은 일련의 누드 사진을 공개하는 것으로 최근 아버지와의 법정 싸움의 승소를 축하했다.

스피어스는 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찔한 부위를 겨우 가린 꽃 이모티콘을 제외하고 욕조를 배경으로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누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또 다른 게시물에는 한적한 해변에서 밝은 빨간색 비키니 하의만을 입고 손으로 가슴을 가린 포즈의 사진이 담겨져 있다.

남자친구인 샘 아스가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할 시간"이라며 여자친구의 승소를 기뻐했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스피어스의 이 같은 사진들이 자유의 표현이란 것과 노출증이 의심되는 과한 노출이라는 의견으로 엇갈리고 있다.

CNN,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스피어스 아버지의 후견인 지위가 박탈됐다. 미국 LA 고등법원은 제이미 스피어스의 후견인 자격을 중단한 것.

스피어스의 측근은 "브리트니는 판사의 판결을 듣고 울음을 터뜨렸습니다"라고 전하며 "오랫동안 그녀는 그녀 삶의 모든 면에서 아버지의 지배가 끝날 날이 올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지만, 마침내 그렇게 됐다"라고 전했다.

스피어스는 앞서 지난 2008년부터 후견인으로 지명된 아버지로부터 정식적 학대를 받았다며 후견인 지위를 박탈해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후 최근 12살 연하의 샘 아스가리와 약혼했다.

/nyc@osen.co.kr

[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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