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남악신도시 활성화 추진..도시 브랜드 확립

맹대환 2021. 10. 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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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도청 소재지인 무안군 남악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전남도는 1일 무안 남악신도시 미래 발전 방향 마련을 위한 2차 회의를 갖고 도시 특성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남악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출된 과제와 아쉬운 점, 추진 상황 등을 주민과 공유하겠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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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남악신도시 활성화 전담팀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도시 정체성 보완

[무안=뉴시스] 전남도청 등이 입주한 무안군 남악신도시. (사진=무안군 제공) photo@newsis.com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가 도청 소재지인 무안군 남악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전남도는 1일 무안 남악신도시 미래 발전 방향 마련을 위한 2차 회의를 갖고 도시 특성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지난 8월 개최한 1차 회의에서는 남악신도시를 대표하는 특화된 도시 정체성이 없어 도시 소프트웨어 보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렸다.

남악신도시의 주요 산업은 도소매, 숙박·음식점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종사자 인구 비율은 공공행정 분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남악신도시는 지난 2003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2005년 전남도청 등 20여 개 공공기관이 이전했다. 올해 8월 말 현재 인구는 3만3000여 명으로 지난 2017년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회의에서는 남악신도시 자족기능 향상을 위해 공유자전거 시범운영, 오룡지구 고등학교 신설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구내식당 휴무일 지정 확대, 도시브랜드 가치 확립을 위한 축제 및 문화예술행사 개최 등 대안이 제시됐다.

전남도는 남악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광주전남연구원도 연말까지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남악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출된 과제와 아쉬운 점, 추진 상황 등을 주민과 공유하겠다"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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