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누구는 BM만 따질 때, 누구는 VR 기술 이만큼 끌어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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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국정감사에서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글로벌 VR 기술의 발전 현황을 공유하며, 엔씨소프트를 꼬집었다.
이 의원은 "그래픽이 게임의 전부는 아니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차이가 난다"며 "VR 게임을 만든 회사(밸브)와 방금 (영상에서) 본 게임을 만든 회사(엔씨소프트)는 1996년에 설립됐다. 15년이란 세월 동안 어떤 회사는 게상현실의 게임을 수준을 높여놨고, 한 게임사는 비즈니스 모델만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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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김근욱 기자 = "15년이란 세월 동안 어떤 회사(밸브)는 가상현실(VR)의 게임을 수준을 높여놨고, 한 게임사(엔씨소프트)는 비즈니스 모델만 개발했습니다. 지금이 우리나라 게임 산업의 최대 위기이자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국정감사에서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글로벌 VR 기술의 발전 현황을 공유하며, 엔씨소프트를 꼬집었다. 같은 연도에 창업한 두 게임사(밸브, 엔씨소프트)가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의원은 "VR 게임은 몇년 전까지 게임 수요가 낮았는데 최근에 놀랍게 변했다"며 입을 열었다. 그의 발언 직후, 한 남성이 VR기기를 차고 밸브사의 '알릭스VR'을 시연했다. VR기기를 착용한 남성은 '이상헌'이라는 이름을 써 내려갔다.
이 의원은 지난 수년간 글로벌 VR기술이 놀라울 만큼 발전한 것과 비교해, 같은 기간 국내 게임 업계의 성장 수준은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국감장 화면에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 트레일러 영상이 나타났다.
이 의원은 "그래픽이 게임의 전부는 아니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차이가 난다"며 "VR 게임을 만든 회사(밸브)와 방금 (영상에서) 본 게임을 만든 회사(엔씨소프트)는 1996년에 설립됐다. 15년이란 세월 동안 어떤 회사는 게상현실의 게임을 수준을 높여놨고, 한 게임사는 비즈니스 모델만 개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이 우리나라 게임 산업의 최대 위기이자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혁신하지 못하면 미래 희망이 절망으로 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VR) 부분은 콘텐츠진흥원에서도 (지원)하고있다. 내년 예산에 반영되는 확장현실(XR), 증강현실(AR) 등도 지원 중"이라며 "영화하고, 실감형 기술이 게임으로 통합되는 시장으로 향후 갈 것이다고 예측하고 있다. 메타버스와 함께 내년 예산에 반영해서 추진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헤비유저(고과금 이용자)에게 초점을 맞춘 비즈니스모델로 성장해온 엔씨소프트는 올해 '트릭스터M'과 '블레이드&소울2(블소2)' 등 리니지식 비즈니스모델을 적용한 신작을 잇따라 출시하며 이용자의 불만을 샀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9월30일 '리니지W' 2차 쇼케이스를 통해 '리니지W'에 기존 리니지식(式) 비즈니스모델을 대부분 적용하지 않기로 하며 사업 전략에 일대 변화를 예고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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