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새책 (10월 2일자)

◆ 적을수록 풍요롭다 / 제이슨 히켈 지음 / 김현우 옮김 / 2만원

경제인류학자로서 세계 불평등 문제와 국제개발의 정치경제학 연구로 주목받는 신진 연구자 제이슨 히켈의 저작. 한계에 다다른 기후위기와 불평등 문제의 원인으로 '끊임없는 경제성장'과 이를 동력으로 하는 자본주의 자체를 지적하며 '탈성장'을 해법으로 제안한다. 창비 펴냄.

◆ 다섯 번째 위험 / 마이클 루이스 지음 / 권은하 옮김 / 1만6000원

'머니볼' '빅 숏'의 저자 마이클 루이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당시 무너진 미국을 취재했다. 에너지부, 농무부, 상무부, 이 세 부서를 중심으로, 이 부서에 종사했던 그리고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주로 그들이 생각하는 '위험'에 대해서 묻고 기록했다. 비즈니스맵 펴냄.

◆ 당신에게 어울리는 강아지를 찾아드립니다 / 데이비드 앨더튼 지음 / 이진구 옮김 / 2만2000원

치와와와 포메라니안과 같은 토이 그룹에 속한 견종부터 세인트 버나드와 그레이트 데인 같은 대형견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견종 116종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다. 구르는재주 펴냄.

◆ 서애 류성룡 인생십계명 / 권대봉·신광철 지음 / 1만6000원

책은 조선의 최대 위기였던 임진왜란을 극복하는 데 핵심적인 위치에 있었던 서애 류성룡의 위기극복 비책과 살아가는 지혜를 담았다. 느티나무가있는풍경 펴냄.

◆ 여성의 대의 / 지젤 알리미 지음 / 이재형 옮김 / 1만7000원

프랑스의 인권 변호사이자 페미니즘 운동가로, 억압받고 소외당한 여성의 권리를 위해 평생 헌신한 지젤 알리미의 대표작. 안타레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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