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X박형식이 고립됐다"..'해피니스', 미스터리한 포스터

오명주 2021. 10. 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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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드라마 '해피니스'(연출 안길호, 극본 항상운)가 도시 스릴러 탄생을 예고했다.

배우 한효주와 박형식이 각각 윤새봄과 정이현으로 분했다.

'해피니스'는 뉴노멀 도시 스릴러다.

먼저, 한효주가 맡은 윤새롬은 경찰 특공대 전술 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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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오명주기자] tvN 새 드라마 ‘해피니스’(연출 안길호, 극본 항상운)가 도시 스릴러 탄생을 예고했다. 

‘해피니스’ 측은 1일 오후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우 한효주와 박형식이 각각 윤새봄과 정이현으로 분했다. 

‘해피니스’는 뉴노멀 도시 스릴러다.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다. 

신종 감염병으로 대도시 고층 아파트가 봉쇄됐다는 설정이다. 주민들이 균열과 공포, 생존을 위한 사투와 심리전을 치밀하게 그려나간다. 

포스터 속 아파트에는 어둠이 내려 앉았다. 윤새봄과 정이현은 창문에 기대어 바깥을 살폈다. 표정은 심상치 않았다. 오싹함이 느껴졌다.

먼저, 한효주가 맡은 윤새롬은 경찰 특공대 전술 요원이다. 빠른 상황 판단과 결단력, 배짱 두둑한 성격이 특징이다. 

박형식이 맡은 정이현은 강력반 형사다.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공공선을 위해 움직이고, 자신과 윤새봄을 지키기 위해 위기와 두려움에 맞선다.

배우들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한효주와 박형식 뿐 아니라 조우진, 이준혁, 박주희, 백현진, 박형수, 배해선, 차순배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정체 모를 감염병과 욕망으로 들끓는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들의 치열한 생존이 현실적인 공포를 선사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해피니스’는 오는 11월 tvN과 티빙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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