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또다시 연고점..1188.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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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원·달러 환율이 또다시 연고점을 새로 썼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7원 오른 달러당 1188.7원에 거래를 마쳤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미 샌더스 상원 의원의 인프라 투자법안 통과 실패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했다"며 "이에 아시아 시장에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환율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9.55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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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30일 원·달러 환율이 또다시 연고점을 새로 썼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4.7원 오른 달러당 1188.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9월 9일(1189.1원) 이후 1년여 만의 최고치다. 올해 종가 기준 연고점은 지난달 28일 기록한 1184.4원이다.
환율은 위험회피 심리가 지속됨에 따라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가 이어지며 상승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49.64포인트(1.62%) 하락 마감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미 샌더스 상원 의원의 인프라 투자법안 통과 실패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했다"며 "이에 아시아 시장에서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환율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9.55원이다. 전날 오후 같은 시각 기준가(1058.44원)에서 11.11원 올랐다.
yjsu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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