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방송, 경기지역 라디오 방송사업자 공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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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모 중인 경기지역 라디오 방송사업자 선정에 자회사 'TBN 한국교통방송'이 도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TBN은 전국 12개 지역 교통방송 네트워크와 별도로 운영되는 종합편성 라디오 채널 가칭 '경기 메트로 방송'의 설립 추진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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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 김경목 기자 = 도로교통공단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모 중인 경기지역 라디오 방송사업자 선정에 자회사 'TBN 한국교통방송'이 도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TBN은 전국 12개 지역 교통방송 네트워크와 별도로 운영되는 종합편성 라디오 채널 가칭 '경기 메트로 방송'의 설립 추진 계획을 세웠다.
계획은 편성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프로그램 편성과 운영 등에 관한 의결기구를 설치하고 경기도의 지역성 강화와 청취자의 적극적 참여를 위한 찾아가는 라디오 버스형 이동 스튜디오 운영 등이 담겨 있다.
또한 미래 모빌리티 맞춤형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개발, 메타버스 콘서트를 비롯한 뮤직산업 진출, 그밖의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 제작 등의 사업 영역 확대 및 지속가능한 경영 방안도 담겼다.
이우호 TBN 본부장은 "경기도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심각한 교통정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 많아 교통정보에 대한 수요가 크다"며 "교통안전과 재난정보 방송으로 특화된 전문성을 갖춘 TBN의 경험이 경기지역 새로운 라디오 방송에도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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