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9월 22만3593대 판매..전년比 14.1%↓

강길홍 2021. 10. 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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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9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3만5천801대, 해외 18만7천79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4.1% 감소한 22만3천59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더해 국내는 추석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축소로 판매량이 더 감소했다.

승용 모델은 K8 3천188대, 레이 3천30대, K3 2천130대 등 총 1만2천969대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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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만5801대·해외 18만7792대..최다 판매 모델 스포티지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기아가 9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3만5천801대, 해외 18만7천79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4.1% 감소한 22만3천59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30.1% 감소, 해외는 10.1% 감소한 수치다.

글로벌 판매가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이다. 이에 더해 국내는 추석연휴로 인한 근무일수 축소로 판매량이 더 감소했다.

기아가 준중형 SUV 신형 스포티지를 출시했다. [사진=기아]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8천517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3천918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9천329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스포티지(4천386대)로 2개월 연속 기아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8 3천188대, 레이 3천30대, K3 2천130대 등 총 1만2천969대가 판매됐다.

스포티지를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3천820대, 카니발 3천437대, EV6 2천654대 등 총 1만9천219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3천467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3천613대가 판매됐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2만4천131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1천288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9천32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달도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빠른 출고가 가능한 모델을 우선 생산하는 등 생산 일정 조정을 통해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EV6와 K8, 5세대 스포티지 등 최근 출시된 경쟁력 있는 신형 차량을 앞세워 판매 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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