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와 지속가능해양수산 리더 양성 협약

손연우 기자 2021. 10. 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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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리협의회(MSC)는 1일 경남 창원시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와 지속가능해양수산 리더 양성 및 공공기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지속가능해양수산 리더 및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 개발, 공공 교육기관 및 급식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해양환경 및 수산 관련 포럼과 세미나 공동 개최, 상호 관심 분야 및 인력과 지식정보 교류, 기타 상생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한 필요 사항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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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에서 옥영환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장(왼쪽)과 서종석 MSC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MSC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해양관리협의회(MSC)는 1일 경남 창원시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와 지속가능해양수산 리더 양성 및 공공기관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는 충무공 이순신의 리더십을 연구하고 이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과 세미나, 워크숍, 문화 콘텐츠 개발 등을 수행하는 창원시 산하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지속가능해양수산에 대한 인식 증진과 전문가 양성을 통한 지속가능수산 교육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지속가능해양수산 리더 및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 개발, 공공 교육기관 및 급식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해양환경 및 수산 관련 포럼과 세미나 공동 개최, 상호 관심 분야 및 인력과 지식정보 교류, 기타 상생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한 필요 사항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MSC에 따르면 현재 국내 교육현장에서 이뤄지는 지속가능수산에 대한 교육은 주요 선진국들과 비교해 다소 미미한 수준이다.

유럽과 영미권에서는 환경 및 지속가능 교육이 이미 정규과목으로 포함돼 있으며, 특히 학교급식과 환경교육을 연계해 학생들이 지속가능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선진 교육시스템 국내 도입 및 확산은 UN에서 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달성하는데 주요 역할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도 지속가능수산 교육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는 남획 및 해양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고 미래의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비영리기구이다.

MSC는 지속가능어업을 위해 국제표준(MSC 인증)을 제정하고, 세계 각국 정부와 민간기업, 어업인들에게 이를 따르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어획량의 약 17%가 MSC 인증 어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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