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D-DAY '한쿡사람', 유세윤X장동민이 밝힌 관전포인트(일문일답)
[스포츠경향]
데뷔 17년 만에 첫 공동 MC로 나서는 장동민, 유세윤이 ‘한쿡사람’의 첫방송을 앞두고 부푼 기대감을 전했다.
티캐스트 E채널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한쿡사람’은 오늘(1일) 오후 8시 50분 처음 시청자를 찾아간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출연자들이 출연해 미처 알지 못했던 한국의 매력을 진솔하게 전한다. 매회 주제에 맞는 브이로그를 제작해 공유하는 케이로그(K-Log) 토크쇼다.
장동민, 유세윤은 ‘한쿡사람’을 이끌어갈 MC로 발탁됐다. 두 사람은 데뷔 전부터 동고동락한 연예계 손꼽히는 절친이다. ‘한쿡사람’의 진행과 웃음 포인트를 짚어나갈 장동민, 유세윤은 첫 공동 MC로 나서는 소감,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이하는 유세윤(이하 유), 장동민(이하 장) 일문일답
-대표 절친으로 통하는데 두 사람이 MC로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른 예능 보다 마음이 특별할 것 같다.
“너무 친해서 따로 호흡을 맞춰볼 필요가 없었다. 그래도 첫 촬영 때 혼자 설레고 기분이 좋았다.”(유)
“서로 바빠서 자주 못 봤는데 ‘한쿡사람’을 통해 더 자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워낙 오래 알고 지내서 별다른 대화 없이도 호흡이 잘 맞았다. 정규 편성돼서 매주 세윤이 얼굴 보면 좋겠다.(웃음)”(장)
-첫 촬영은 어땠나?
“‘비정상회담’을 진행할 때와 비슷한 반가움이 느껴졌다. 모두 똑똑한 친구들이라서 한국에 관한 깊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유)
“외국인 친구들의 각자 캐릭터가 너무 좋아서 재미있게 촬영했다.”(장)
-외국인 예능이 많아졌는데 ‘한쿡사람’만의 특별한 매력은 무엇인가?
“그들만의 100% 이야기+체험이 들어있다. 실제 경험담이 그대로 전달돼 더욱 입체적으로 한국을 알아볼 수 있다.”(유)
“외국인이지만 한국인보다 더 한국스러운 게 재미있는 포인트다.”(장)
-출연자들이 모두 외국인이라서 다른 예능보다 어렵지 않나.
“아니다. 오히려 출연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방송에 참여했다. 방송 매너, 태도 또한 너무 좋아서 감사할 정도다.”(유)
“정서도 한국인 같고 언어 실력도 수준 이상이라서 어려움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장)
-MC들이 꼽는 ‘한쿡사람’ 시청 포인트는?
“외국인 친구들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중점적으로 보면 빠져들 것이다.”(장)
“우리가 알고 있던 한국,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 그 사이에서 우리가 버려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것들을 유념하며 시청하면 좋겠다.”(유)
-첫방을 앞두고 시청자께 드리고 싶은 말.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친구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다. 보고 나면 기분이 아주 많이 좋아진다. 하루하루가 힘든 요즘, 많은 분께 비타민 같은 방송이 될 것이다”(장)
“본방사수! 많관부!”(유)
‘한쿡사람’은 ‘무한도전’ ‘나는 가수다’ ‘놀러와’를 연출했던 이병혁 CP와 전세계 PD,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매주 금요일 방송되며 웨이브(WAVVE)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E채널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서 새 소식을 만날 수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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