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주 넥슨 창업자, 국감 불출석 통보 "해외 체류 중"
[경향신문]

오는 5일 열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채택된 넥슨 창업주 김정주 전 NXC 대표가 불출석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해외에 체류 중이라는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전달했다.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디렉터도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김 전 대표과 강 디렉터를 증인으로 신청했던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넥슨 임원과 실무진이 동시 출석해야 의미가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유 의원실은 대신 종합감사 때 넥슨의 다른 임원과 실무급 증인 2명을 채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 전 대표 대신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가 출석 통보를 받을 가능성이 가장 큰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넥슨은 올해 초 메이플스토리 내 확률형 아이템 확률조작 문제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유 의원실은 이 문제를 질의하기 위해 김 전 대표와 강 디렉터를 증인으로 신청한 바 있다.
매년 국정감사 시즌마다 ‘단골손님’처럼 불려나왔던 확률형 아이템 논란은 이번 국감에서도 주요 이슈로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초 트럭 시위 등으로 게이머들이 직접 불만을 표출하고, 엔씨소프트 불매 등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반감이 극에 달했다는 점에서 게임업계에서는 “올해는 분위기는 다르다”는 얘기가 흘러나온다.
이날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는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이 증인으로 소환됐고,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도 참고인으로 참석했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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