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무면허·경찰 폭행' 장제원 아들 노엘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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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과 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입건된 래퍼 노엘(21·본명 장용준)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공무집행방해·무면허운전·도로교통법 위반(자동차 파손)·상해 등 5개 혐의를 적용해 장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씨는 음주를 의심한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아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으나 구속은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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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과 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입건된 래퍼 노엘(21·본명 장용준)에 대해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공무집행방해·무면허운전·도로교통법 위반(자동차 파손)·상해 등 5개 혐의를 적용해 장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씨는 전날 오후 6시 44분쯤 경찰서에 출석해 이날 오전 0시 44분까지 6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장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벤츠를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낸 혐의 등을 받는다.
장씨는 음주를 의심한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아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으나 구속은 면했다. 이후 열흘 여 만에 첫 피의자 조사를 받았고 1차 조사를 마친 경찰은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장씨가 집행유예 기간임에도 재범을 저지른 점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장씨는 지난해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장씨는 지난 4월 부산 부산진구 한 길가에서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송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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