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디자이너와 청년의 패션문화 복합공간, '펙스코' 대구서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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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청년들과 상생하는 패션·문화 복합공간인 펙스코(FXCO)가 1일 대구 북구 유통단지 내 엑스코 서관 서편에 문을 열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신진 패션디자이너와 창업 청년들이 도전과 자립의 꿈을 실현하고 선도적 패션·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패션·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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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형 복합건물, 부지 3,159㎡, 연면적 1,839㎡, 지상 3층, 3개 동 규모
신진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청년들과 상생하는 패션·문화 복합공간인 펙스코(FXCO)가 1일 대구 북구 유통단지 내 엑스코 서관 서편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섬유·패션업계 관계자 등 각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패션과 공존(Fashion X Coexistence)'을 뜻하는 펙스코(FXCO)는 컨테이너형 복합건물로 부지 3,159㎡, 연면적 1,839㎡, 지상 3층, 3개 동으로 건립됐다.
이곳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진 패션디자이너 브랜드 35개를 상품화한 편집 매장과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돕는 아트숍, 메타버스 체험관, 식·음료매장 등이 들어섰다.
권 시장과 FXCO몰의 사업을 기획한 계명대 산학협력단, FXCO몰 입주 신진 패션디자이너, 지역 섬유패션업계 대표 및 입점업체 대표자들은 이날 FXCO몰 매장을 둘러보며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특히 개관식에서는 대구·경북 대학 패션계열학과 학생대표들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 후 청년들의 꿈을 상징하는 핑크색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이색 이벤트도 펼쳤다. 행사 후에는 대구·경북에서 활동하는 젊은 인디뮤지션 ‘청년마이크’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역 신진 패션디자이너와 창업 청년들이 도전과 자립의 꿈을 실현하고 선도적 패션·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패션·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전준호 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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