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팬데믹으로 판 커진 '게임용 가구' 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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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가구 업체 이케아(IKEA)가 팬데믹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실내에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이들을 겨냥해 저렴한 가격대의 '게임용 가구'를 출시했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1일 보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이케아의 일본 지사인 이케아 재팬은 지난달 30일에 열린 도쿄 게임쇼에 참가해 높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과 다양한 게이밍 의자를 비롯해 LED 책상조명, 목베개, 헤드폰 스탠드 등 게임에 최적화 된 가구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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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가구 업체 이케아(IKEA)가 팬데믹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실내에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이들을 겨냥해 저렴한 가격대의 ‘게임용 가구’를 출시했다고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이 1일 보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이케아의 일본 지사인 이케아 재팬은 지난달 30일에 열린 도쿄 게임쇼에 참가해 높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과 다양한 게이밍 의자를 비롯해 LED 책상조명, 목베개, 헤드폰 스탠드 등 게임에 최적화 된 가구들을 선보였다.
이케아의 이번 이번 게임쇼 참가는 본격적인 ‘게임용 가구’ 시장 진출의 신호탄이었다. 앞서 이케아는 지난 1월과 5월부터 각각 중국과 일본에서 게임용 가구 판매를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오늘부터 이케아코리아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제품 판매를 개시했다.
이케아는 게이밍 용품 출시를 위해 대만 PC 제조사인 아수스의 게임 전문 브랜드 ‘리퍼블릭오브게이머스(ROG)’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이케아는 자사의 홈퍼니싱 노하우에 ROG의 게임 산업 전문성을 더해 게이밍에 특화된 우수한 디자인의 고성능 솔루션을 갖춘 제품군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러슬란 프세우노크 이케아 재팬 제품개발 책임자는 “ROG의 전문성이 게이머들의 니즈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프로게이머부터 일반 게임 유저들까지 목적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방법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케아가 신제품을 개발하는 데 대략 3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게임용 가구 출시는 이전부터 계획된 것으로 보이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게임 수요 급증으로 당초 예상보다 큰 매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영국 리서치 전문 업체 테크나비오(TechNavio)는 2020년~2024년 게임용 의자 시장이 평균 성장률 7%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규모로 환산하면 9500만 달러(약1128억원) 성장이다.
하지만 미국의 허먼 밀러나 스틸케이스같은 회사들이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타고 싱가포르의 시크릿랩 등은 고성능 게이밍 의자를 내세워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케아의 성공은 그리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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