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불 끄기였다?.. "누누, 이미 압박 시달려. 어젯밤 승리는 잠깐의 도움일 뿐"

조남기 기자 2021. 10. 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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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에스피리누 산투 감독은 2021-2022시즌 토트넘 홋스퍼를 이끄는 사령탑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2021-2022 UEFA(유럽축구연맹) 컨퍼런스리그 무라전에서 5-1로 이겼다.

'더 부트 룸'은 "토트넘 홋스퍼의 리더는 이미 압박을 받는다. 물론 지난밤의 대승은 누누 감독에게 도움이 될 수는 있다"라면서 "그러나 단기적일 뿐이다"라고 무라전으로 토트넘 홋스퍼의 진짜 위기를 극복할 수는 없을 거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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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누누 에스피리누 산투 감독은 2021-2022시즌 토트넘 홋스퍼를 이끄는 사령탑이다. 출발은 좋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크리스털 팰리스·첼시·아스널에 연달아 패하며 지금은 엄청난 화살을 맞고 있는 중이다.

누누 감독은 1일(이하 한국 시각) 벌어진 경기는 승리로 마무리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021-2022 UEFA(유럽축구연맹) 컨퍼런스리그 무라전에서 5-1로 이겼다. 델레 알리·지오바니 로 셀소·해리 케인 등이 골맛을 봤고, 손흥민은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보조했다.

외신 '더 부트 룸'은 이런 결과가 토트넘 홋스퍼에 썩 긍정적이진 않다고 평하는 분위기다. '더 부트 룸'은 "토트넘 홋스퍼의 리더는 이미 압박을 받는다. 물론 지난밤의 대승은 누누 감독에게 도움이 될 수는 있다"라면서 "그러나 단기적일 뿐이다"라고 무라전으로 토트넘 홋스퍼의 진짜 위기를 극복할 수는 없을 거라고 전망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크리스털 팰리스·첼시·아스널을 거푸 상대하며 수많은 단점을 노출했다. 손흥민 같은 에이스가 부재했을 때 떨어지는 기동력, 전술적으로 잘 짜인 팀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상황, 속공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엉성한 수비진까지, 고쳐야 할 게 천지인 문제투성이다. 무라는 EPL 클럽들 보다 저평가 받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오는 3일 오후 10시 애스톤 빌라를 상대로 EPL 차기 일정에 돌입한다. 심리적으로 스트레스가 적잖을 누누 감독이 공기를 바꿀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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