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홍익아트세라믹' 백년소공인 선정

이창재 2021. 10. 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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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은 '홍익아트세라믹'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1호 백년소공인'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내 백년소공인은 홍익아트세라믹이 첫 번째다.

'백년소공인'은 맞춤형 지원을 통한 혁신성장 능력 제고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산업 성장기반으로 육성하기 위해 업력 15년 이상의 숙련기술기반 우수 소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에 고령군 선정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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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고령군은 '홍익아트세라믹'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1호 백년소공인'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역내 백년소공인은 홍익아트세라믹이 첫 번째다. 현판식은 지난달 30일 열렸다.

9월 30일 고령군 1호 백년소공인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고령군]

1997년 고(故) 정화영 대표가 창업한 '홍익아트세라믹'은 2014년 배우자 이순자 대표가 승계받아 운영중으로 천연 연료인 엽장석(패트라이트)을 활용, 내열 도자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다수의 특허, 실용신안등록, 의장등록 등을 보유한 우수한 업체 업체로 전해졌다.

또 유약개발과 공장화된 생산기법 등을 통해 기존 오프라인 유통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채널을 도입, 한류 열풍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백년소공인'은 맞춤형 지원을 통한 혁신성장 능력 제고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산업 성장기반으로 육성하기 위해 업력 15년 이상의 숙련기술기반 우수 소공인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에 고령군 선정은 최초다.

이번에 선정된 곳에는 백년소공인 인증 현판을 시작으로 혁신형소상공인자금 융자금리 우대, 작업환경 개선 사업 지원, O2O플랫폼 등 온·오프라인 통합홍보 등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는 쌍림면장 최희준, 고령군 김선욱, 배효임 의원이 참석해 축하했고, 참석자들은 "법령, 제도 정비 등을 통해 관내 우수한 소공인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고령군 백년소공인 1호점인 이순자 대표는 "발전가능한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모범적인 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곽용환 군수는 축전으로 "어려운 시기에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모습은 지역내 소공인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다"면서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한단계 더 도약해,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남=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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