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망사용료 가이드라인 제시할 법 필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망 사용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는 법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장관은 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재 해외 콘텐츠제공자(CP)에 의해 막대한 트래픽이 발생한 경우에 대한 대책은 없다"면서도 "망 이용료는 사업자의 자율 협상이지만, 전체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법률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해외 CP는 국내 통신사(ISP)에 망 이용료를 지급하지 않아 분쟁을 겪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망 사용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는 법률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장관은 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현재 해외 콘텐츠제공자(CP)에 의해 막대한 트래픽이 발생한 경우에 대한 대책은 없다"면서도 "망 이용료는 사업자의 자율 협상이지만, 전체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법률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가 이통3사로부터 제출받은 올해 2·4분기 일평균 트래픽 자료에 따르면 트래픽 발생량 상위 10개 사업자 중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CP의 비중은 지난해 26.9%에서 올해 21.4%로 하락했다.
반면 구글, 페이스북 등 해외 CP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기준 73.1%에서 78.5%로 증가했다. 국내 CP와 해외 CP의 트래픽 격차가 3배 이상으로 벌어지면서 국내 트래픽 발생량의 상당수가 해외 CP로 집중된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해외 CP는 국내 통신사(ISP)에 망 이용료를 지급하지 않아 분쟁을 겪고 있다. 대표적으로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는 망 이용료 관련 소송전을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포 공장서 넘어진 5t 기계에 맞은 60대 일용직 사망
- 전현무 "이수근 무시에 7년 동안 골프 안 해…도장깨기 할 것"
- "선우은숙 엄청난 충격…" 유영재에 ‘강제추행’ 당한 선우은숙 친언니, 피해자 조사 받아
- 황영진, 10억대 현금부자 "은행 이자만 수천만원"
- 218㎝ 최홍만 "하루 7끼 먹어…밥 14공기"
- 잠자다 성행위하고 기억못하는 병이라고?..당혹스러운 희귀 수면장애 '섹솜니아' [헬스톡]
- "아버지 데려간다는 말에 신내림 받았다"..무속인 된 미녀 개그우먼
- 결혼식서 축가 부르는 남성 보자마자 신부 '오열'..서장훈 "정신 차려라" 일침
- 방예담 작업실 몰카 논란…이서한 "남자끼리 장난"
- 홈캠에 "너무 과격한 사랑을" 남편·상간녀 목소리…따지자 "불법"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