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코로나' 앞두고 인천공항 면세점 '샤넬' 등 잇따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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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인천국제공항 터미널의 면세점들이 다시 문을 열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10/1) 인천공항 제1터미널 3층 면세지역에서 `샤넬` 매장 개업식을 열었습니다.
`샤넬` 매장을 운영하는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해 2월 입찰에서 1터미널 DF7(패션·기타) 구역 사업권을 따내면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처음으로 진출했으며, 이번 `샤넬` 입점을 통해 면세점 '빅3'인 롯데와 신라, 신세계를 뒤이어 '빅4'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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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를 앞두고 인천국제공항 터미널의 면세점들이 다시 문을 열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10/1) 인천공항 제1터미널 3층 면세지역에서 `샤넬` 매장 개업식을 열었습니다.
`샤넬`이 인천공항 1터미널에 입점한 것은 2015년 3월 철수 이후 6년 반 만입니다.
`샤넬`은 2018년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매장을 열어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1터미널에 재개장하면서 인천공항 매장이 2개가 됐습니다.
`샤넬` 매장을 운영하는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해 2월 입찰에서 1터미널 DF7(패션·기타) 구역 사업권을 따내면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처음으로 진출했으며, 이번 `샤넬` 입점을 통해 면세점 ‘빅3’인 롯데와 신라, 신세계를 뒤이어 ‘빅4’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입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해 대부분 문을 닫았던 인천공항 1터미널의 출국장 면세구역에서는 지난 5월과 6월에 4개 브랜드에 이어, 지난달에 1개 매장이 다시 문을 여는 등 면세점 입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샤넬` 매장이 다시 입점하면서 앞으로 항공수요 회복기에 대비해 공항 면세점 재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게 되었다”며, “앞으로 여객 맞춤형 쇼핑 공간 개발 등 `위드 코로나`와 항공수요 회복기에 발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국제공항항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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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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