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혁명당 등 '개천절 연휴' 도심 집회..경찰 "사법 처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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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번 개천절 연휴 기간 국민혁명당 등 일부 단체가 서울 도심에서 시위를 예고한 것에 대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1일 서울경찰청은 개천절 연휴 기간 금지된 집회·행사를 사전 차단하고 불법행위 발생 시 주최자와 참가자 모두 엄정 사법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은 오는 2일 서울 도심권을 경유하는 '국민 걷기대회' 등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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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번 개천절 연휴 기간 국민혁명당 등 일부 단체가 서울 도심에서 시위를 예고한 것에 대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1일 서울경찰청은 개천절 연휴 기간 금지된 집회·행사를 사전 차단하고 불법행위 발생 시 주최자와 참가자 모두 엄정 사법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은 오는 2일 서울 도심권을 경유하는 '국민 걷기대회' 등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또 사랑제일교회는 오는 3일 야외 예배를 계획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7일 국민혁명당과 사랑제일교회 행사를 막기 위해 별도로 집합금지명령을 내린 바 있다.
경찰은 연휴 기간 중 집회상황에 따라 종로, 사직로, 세종대로 등을 통과하는 노선버스(마을버스 포함)를 무정차 통과 시키고, 버스 노선을 우회하는 등 교통통제를 할 예정이다. 또 오는 2일에는 도심권에 임시검문소를 설치해 각종 시위용품의 반입을 막을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COVID-19) 4차 대유행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해 감염병 확산을 초래할 수 있는 야외 집회와 행사를 자제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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