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준, 롯데 박세웅 상대 동점 스리런 '쾅'..시즌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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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KBO 리그 최고령 야수 유한준(kt wiz)이 시즌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유한준은 1일 오후 3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더블헤어(DH) 1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1회말 1사 1, 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유한준은 상대 선발투수 박세웅을 상대로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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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올 시즌 KBO 리그 최고령 야수 유한준(kt wiz)이 시즌 2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유한준은 1일 오후 3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더블헤어(DH) 1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1회말 1사 1, 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유한준은 상대 선발투수 박세웅을 상대로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달랐다. 유한준은 팀이 0-3으로 뒤진 3회초 1사 1 ,3루 상황에서 박세웅의 초구 140km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좌측 담장 넘기는 동점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시즌 2호포.
유한준은 지난 6월 9일 인천 SSG 랜더스전 이후 114일 만에 손맛을 봤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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