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악취저감 미생물 무료로 준다..암모니아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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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이 축사 악취를 줄여주는 악취저감 미생물의 공급대상을 확대한다.
이달부터 친환경미생물센터의 미생물 공급 확대와 악취 저감 민원의 적극 해결을 위해 미생물의 무상공급 대상을 기존 소·돼지에서 전 축종으로 확대해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군이 공급하는 전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의 특허균주 악취저감미생물의 희석액을 축사의 벽면과 바닥에 분무하면 축사에서 암모니아, 황화수소 가스 등으로 발생한 냄새 성분을 암모니아 65%, 황화수소 42%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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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존 소·돼지에서 모든 축종으로
위생축산, 주민생활권 향상 기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축사 악취를 줄여주는 악취저감 미생물의 공급대상을 확대한다.
이달부터 친환경미생물센터의 미생물 공급 확대와 악취 저감 민원의 적극 해결을 위해 미생물의 무상공급 대상을 기존 소·돼지에서 전 축종으로 확대해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군이 공급하는 전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의 특허균주 악취저감미생물의 희석액을 축사의 벽면과 바닥에 분무하면 축사에서 암모니아, 황화수소 가스 등으로 발생한 냄새 성분을 암모니아 65%, 황화수소 42%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미생물 배양액은 공급받기를 희망하는 지역 축산농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축종별 사육두수를 기준으로 20ℓ씩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악취저감 미생물의 확대 공급으로 주민의 쾌적한 생활권 보장을 기대하며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산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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