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 "네이버 출신이 증인채택 죽어도 막아"..윤영찬 "모욕이다"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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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의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피켓시위로 1일 오전 파행끝에 오후에나 개회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에 대한 증인 채택 놓고 또 다시 '충돌'했다.
과방위 야당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 힘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국감 증인 협의에서 민주당의 네이버 카카오 비호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문을 연 뒤 "민주당은 증인채택에서 이해진, 김범수에 대한 증인 채택을 놓고 지금까지 시간을 끌고 있다. 정무위에서도 의결된 김범수 증인 채택을 소관 상임위인 과방위에서 채택하지 않은 것은 우리 본분을 망각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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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손인해 기자,김승준 기자 = 야당의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피켓시위로 1일 오전 파행끝에 오후에나 개회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이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에 대한 증인 채택 놓고 또 다시 '충돌'했다.
과방위 야당 간사인 박성중 국민의 힘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국감 증인 협의에서 민주당의 네이버 카카오 비호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문을 연 뒤 "민주당은 증인채택에서 이해진, 김범수에 대한 증인 채택을 놓고 지금까지 시간을 끌고 있다. 정무위에서도 의결된 김범수 증인 채택을 소관 상임위인 과방위에서 채택하지 않은 것은 우리 본분을 망각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민주당이 이들의 증인 채택을 막는 이유를 도저히 모르겠다"며 "민주당은 이해진의 증인채택을 끝까지 막고 있다. 계속 협의하자고 하면서 시간을 끌면서 안할 것 같다. 20대 국회인 2018, 2019년에는 이해진, 김범수를 증인으로 채택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번 국감을 네이버 카카오 방탄 국회로 만들 작정이냐"며 "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플랫폼 기업횡포를 막겠다고 하는데, 과방위에서는 네이버 출신이 비호하면서 죽어도 증인채태을 막는다는 말이 돌고 있다. 민주당은 네이버와 카카오에 구린 게 있는 게 아니냐. 횡포를 막겠다는 생각이 있으면 지금이라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네이버 부사장 출신인 윤영찬 민주당 의원은 "굉장히 강한 유감을 표시한다, 사과하라"며 발끈했다. 윤 의원은 "네이버와 카카오 두 의장을 불러오는데 사감을 갖고 부른다는하는 소문이 있는데 어떻게 하겠느냐. 그렇게 얘기해도 되느냐"며 "그런 부분들을 밖으로 얘기하려면 정확한 근거를 갖고 얘기하는 게 동료 의원에 대한 예우다. 모욕적 언사라고 생각한다. 사과하라"고 거듭 목청을 높였다.
분위기가 살벌해 지자 이원욱 과방위원장은 "동료의원에 대해 신중한 발언을 해 주는게 원할한 진행을 위해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이 자리에서 사과하는 것을 놓고 논란이 되면 국감이 파행될 수 있다. 당부의 말씀을 드리는 것으로 대신해 논란을 정리하겠다"고 수습했다.
하지만 박 의원은 윤 의원에게 "그렇게 할거면 다른 상임위에 가라"고 소리쳤고, 윤 의원은 "제가 (네이버에서) 떠나온지 몇년 되느냐. 비겁하다"고 맞받았다.
이후 전혜숙 민주당 의원은 "제가 카카오 김범수 의장을 증인으로 신청한 사람"이라며 "마치 네이버와 카카오를 증인으로 신청하지 않은 것 처럼 생각하면 안된다. 위원장은 카카오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되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위해서 질의하는데 같은 상임위 의원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거나 모욕감을 줘선 안된다"며 "박성중 의원은 쉬는시간에 윤영찬 의원에게 사과하고 함께 잘 지내는 상임위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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