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산조·무용..광주 전통문화관 10월 토요상설공연

류형근 2021. 10. 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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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등산 자락에서 펼쳐지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이 판소리·산조·국악창작·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광주문화재단은 2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김영재류 해금산조'와 '판소리 동편제 김세종 바디 춘향가' 무대를 시작으로 10월 토요상설공연을 펼친다.

이번 토요상설공연은 해금산조와 판소리 동편제로 문을 연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김선임 수석 상임단원이 '김영재류 해금산조'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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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일 '김영재류 해금산조'와 '동편제 김세종 바디 춘향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무등산 자락에서 펼쳐지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이 판소리·산조·국악창작·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온라인 생중계된다.

광주문화재단은 2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김영재류 해금산조'와 '판소리 동편제 김세종 바디 춘향가' 무대를 시작으로 10월 토요상설공연을 펼친다.

이번 토요상설공연은 해금산조와 판소리 동편제로 문을 연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김선임 수석 상임단원이 '김영재류 해금산조' 무대를 선보인다. 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엇모리-자진모리-단모리 등으로 구성된 해금산조를 공연한다. 김영재류 해금산조는 선율의 리듬 분할과 조 변화가 다양하고 해금 특유의 연주기법이 살아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이몽룡과 성춘향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야기를 소리로 전하는 판소리 동편제 김세종 바디 춘향가가 펼쳐진다.동편제 김세종 바디 춘향가는 동서편의 소리가 고루 어우러진 '보성소리'라는 독특한 유파로 발전했으며 우아하고 조의 성음이 분명한 특징이 있다. 이날 무대에서는 단가 '사철가'를 시작으로 춘향가 중 '사랑가 대목'부터 춘향과 몽룡의 이별의 비장함이 잘 드러나는 '이별가 대목'까지 공연된다.

9일에는 전통국악앙상블 놀음판의 '놀음판 신(新) 민속기행', 16일 전통문화예술단 굴림의 '무등산 풍물재수굿', 23일 '광주전통불교영산재 시연회', 30일 '서용석제 한세현류 피리산조'가 이어진다.

토요상설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시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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