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9월 1만3750대 판매..반도체 공급난에 66.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GM은 9월 내수 3872대, 수출 9878대를 포함해 총 1만375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코로나 19와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도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모델들이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큰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며 "가을 시즌을 맞아, 그리고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전폭적인 지원과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고객들을 응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수·수출 동반 감소
[파이낸셜뉴스] 한국GM은 9월 내수 3872대, 수출 9878대를 포함해 총 1만375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6.1% 감소한 수치다.
내수와 수출 모두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 여파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6.5%, 71.3% 줄었다.
지난달 50% 감산에 나섰던 한국GM의 부평1공장은 반도체 공급난으로 10월 4일부터 2주간 가동을 멈추기로 했다. 부평1공장에선 트레일블레이저를 만든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출시 이후 누적 수출대수가 25만대를 돌파하는 등 한국GM의 효자 차종으로 꼽힌다. 특히 중국을 제외하면 전 세계에 판매하는 물량을 모두 한국GM에서 만든다. 최근에는 미국 자동차 전문 정보사이트 에드먼즈 선정 '올해 최우수 자동차'에서 소형 SUV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반도체 공장이 많은 동남아시아 지역에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반도체 공급난이 더 심화되면서 발목을 잡혔다. 동남아 지역에는 독일 인피니온과 네덜란드 NXP, 일본 르네사스 등 주요 반도체 업체들의 공장이 있다.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내 차량용 반도체 공급업체 수는 100여개에 달한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코로나 19와 차량용 반도체 칩 부족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도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모델들이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큰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며 "가을 시즌을 맞아, 그리고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전폭적인 지원과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고객들을 응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2년간 7번 임신' 본능아내 "남편과 부부관계 싫진 않아"
- "정우성·문가비 만남, 오래된 現연인과 잠시 헤어졌을 때"…새 주장(종합)
- 박나래, 얼굴에 멍 자국 "강남 아빠한테 맞았다"
- 한가인 "소개팅 경험 有…남친 군대 있을 때 나갔다"
- 유흥주점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바닥에 피 흥건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한 유튜버 상대 손배소 패소
- 포클레인에 결박 당한 전처…1년 헬스로 힘 키워 전 남편 보복 살인
- 국제부부 남편 "외도 했지만 성관계 無…벌거벗고 스킨십만"
- '햄버거집 계엄 모의' 노상원…성폭력 전과에 역술인 활동까지
- 1등 나오자 "너도 빨리 사"…회사 동료 10억씩 복권 당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