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북교육감, 6급이하 공무원과 '대화의 시간'

기사내용 요약
군산에서 교육감·지방공무원 소통공감데이
특강과 공연, 교육현안 등 다양한 이야기

[군산=뉴시스] 김민수 기자 =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6급이하 지방공무원들과 대화했다.

교육감과 6급이하 지방공무원이 함께하는 ‘지방공무원 소통·공감데이’를 군산에 위치한 인문학창고 정담에서 1일 개최했다.

공무원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참여·소통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전북교육 정책 이해도를 높이며 현장의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교육정책과 현장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다.

도내 14개 시·군에 근무하고 있는 지방공무원 중 참여를 희망한 지방공무원과 노조대표 등이 함께 했다.

전북교육정책 이해를 위한 특강,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공연, 김승환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감토크는 키워드 질문과 스티커 질문을 통해 교육감 김승환과 인간 김승환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됐다.

질의응답을 통해 대입제도 개선 방안, 환경교육의 필요성, 학교자치 실현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김 교육감은 “요즈음에는 전북교육감으로 지내는 하루하루가 행복하다. 행복한 이유는 업무 지시를 하지 않아도 저마다 잘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우리나라에서 자존감이 가장 높은 전북교육청 직원 여러분들, 앞으로도 모든 일을 당당하게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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