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래퍼 장용준에 사전 구속영장 신청

2021. 10. 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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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장용준(21·예명 노엘)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무면허운전·재물손괴), 상해·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장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장씨는 집행유예 기간 무면허 운전을 하다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전날 6시간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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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운전·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입건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아들인 래퍼 장용준(노엘)이 30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경찰이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장용준(21·예명 노엘)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 거부·무면허운전·재물손괴), 상해·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장씨의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장씨는 집행유예 기간 무면허 운전을 하다 음주 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전날 6시간 경찰 조사를 받았다.

장씨는 지난 4월 부산 부산진구 한 길에서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송치됐으며, 지난해에는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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