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김종민과 더블 데이트 하려다가.."화내는 것 처음 봐"(컬투쇼)

서유나 2021. 10. 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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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가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진심으로 화를 냈던 과거의 경험담을 전했다.

이날 빽가는 20대 초반 김종민과 동거 시절 겪은 일화를 밝혔다.

빽가는 "그래서 다시 가라고 했다. 종민이 형 화내는 걸 못 봤는데 진짜 화내더라. 저희끼리 엉뚱한 상상을 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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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빽가가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진심으로 화를 냈던 과거의 경험담을 전했다.

10월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손해사정사 코너에는 스페셜 DJ 박성광, 게스트 빽가가 함께했다.

이날 빽가는 20대 초반 김종민과 동거 시절 겪은 일화를 밝혔다. 빽가는 "종민이 형과 데뷔 후 같이 사는데 20대 초반이니 혈기왕성하지 않겠냐. 그때 제가 약간 썸을 타는 여자친구가 있었다. 형에게 '금요일인데 놀러와도 돼?' 물어보니 '어 그래'라고 하더라. 그래도 예의상 여자친구에게 '친구가 있냐'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있다고 하길래 '같이 놀자' 해서 종민이 형에게도 말했다. 20대 초반이니 설레잖나. 치킨 시켜 놓고 맥주 사고 그랬다"며 기대 가득 더블 데이트를 준비했음을 밝혔다.

그러나 "여자친구가 왔는데 남자를 데리고 왔더라"고. 빽가는 "그래서 다시 가라고 했다. 종민이 형 화내는 걸 못 봤는데 진짜 화내더라. 저희끼리 엉뚱한 상상을 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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