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9월 28만1196대 판매..전년比 22.3%↓

강길홍 2021. 10. 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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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9월 국내 4만3천857대, 해외 23만7천339대 등 전년 동월 대비 22.3% 감소한 28만1천19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4.6% 감소, 해외 판매는 19.4%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에서 세단은 그랜저가 3천216대, 쏘나타 5천3대, 아반떼 5천217대 등 총 1만3천477대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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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만3857대·해외 23만7339대..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영향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현대자동차가 9월 국내 4만3천857대, 해외 23만7천339대 등 전년 동월 대비 22.3% 감소한 28만1천19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4.6% 감소, 해외 판매는 19.4% 감소한 수치다.

글로벌 판매가 줄어든 주요한 이유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이다. 국내 판매의 경우 추석 연휴에 따른 근무 일수 감소도 큰 영향을 미쳤다.

쏘나타 N 라인의 외장 디자인 특화 모델 '더 블랙' [사진=현대자동차]

국내 판매에서 세단은 그랜저가 3천216대, 쏘나타 5천3대, 아반떼 5천217대 등 총 1만3천477대가 팔렸다.

RV는 새롭게 출시한 캐스퍼 208대를 포함해 팰리세이드 3천290대, 싼타페 2천189대, 투싼 2천93대, 아이오닉5 2천983대 등 총 1만3천212대가 팔렸다.

포터는 4천916대, 스타리아는 2천903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1천716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천892대, GV70 1천805대, GV80 1천290대 등 총 7천633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달도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각 권역별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는 한편 빠른 출고가 가능한 모델을 우선 생산하는 등 생산 일정 조정을 통해 공급 지연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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