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병훈 "문체부 스마트관광사업, 통신사 배만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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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병훈(광주 동남을) 의원은 스마트관광사업이 이동통신사에 고액 요금을 지불하는 사업으로 전락했다고 1일 지적했다.
인천시가 스마트관광사업을 시 전역으로 확대하려면 이동통신사에 지불하는 비용 규모가 매해 1천억원 이상으로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다른 지방자치단체도 사업 추진을 위해 비슷한 규모를 KT 등 이동통신사에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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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병훈 의원 [더불어민주당 이병훈 의원실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10/01/yonhap/20211001155543316kqfi.jpg)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병훈(광주 동남을) 의원은 스마트관광사업이 이동통신사에 고액 요금을 지불하는 사업으로 전락했다고 1일 지적했다.
스마트관광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 등 기술혁신 기반의 미래 관광산업을 육성하고자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 중구, 올해 수원화성·대구 수성구·전남 여수시가 스마트관광산업 조성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문체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천 중구는 총사업비 88억원 가운데 12억원을 망 구축비와 데이터 분석 비용으로 SK텔레콤에 지불했다고 주장했다.
인천시가 스마트관광사업을 시 전역으로 확대하려면 이동통신사에 지불하는 비용 규모가 매해 1천억원 이상으로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다른 지방자치단체도 사업 추진을 위해 비슷한 규모를 KT 등 이동통신사에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일부 지자체는 통신사 측의 과도한 비용 요구 때문에 공모 신청을 중단하기도 했다고 이 의원은 덧붙였다.
이 의원은 "관광 데이터 수집과 분석 방식을 근본적으로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쉬운 방법을 선택해 통신사의 배만 불리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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