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차 빼다가 창문 밖으로 돌진..바닥에 남은 선명한 자국
주차장에서 차를 빼던 운전자가 그대로 난간으로 돌진해 6층에서 옆 건물 옥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경찰은 브레이크를 밟았는데도 차가 돌진했다는 진술을 토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상황 담긴 영상 보겠습니다.
어제(30일) 오전 9시 50분쯤, 인천 부평에 있는 건물 6층 주차장입니다.
우회전해서 달려오는 승용차가 휘청휘청하면서 빠른 속도로 직진합니다.
그대로 달려 창문과 난간을 모두 뚫고 추락했습니다.
차가 떨어진 곳은 바로 옆 3층짜리 건물 옥상.
에어백은 터져 나왔고, 차량 보닛은 엉망진창이 됐습니다.
차량 운전자는 건물 7층 회사에서 일하는 40대 남성 A 씨.
6층에 대놨던 차를 빼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골절상 등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차장 바닥에는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달릴 때 생기는 자국, 이른바 '스키드 마크'가 길게 남아 있습니다.
건물에 있던 사람들은 브레이크를 밟는 소리가 매우 크게 났다고 증언했습니다.
[정재국 / 차량 추락 사고 목격자 : 통화하고 있는데 소리가 너무 브레이크 밟는 소리 있죠, 이게 급발진일 수도 있다는 거잖아요, 그렇죠?]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확인하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운전자 A 씨에 대한 조사는 건강을 회복한 뒤 진행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 김혜정
화면제공 : 인천부평소방서
자막뉴스 : 서미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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